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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시술이 '망했다'는 분들, 실제 이유가 뭘까요?

2026년 6월 18일
조회 33
작성자: 대원 김



# 라미네이트 시술이 '망했다'는 분들, 실제 이유가 뭘까요?


라미네이트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원장님, 하루 만에 라미네이트를 끝낼 수 있다고 하던데,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루 만에 만들어서 생기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한 달에 걸쳐 제작하든, 당일에 제작하든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은 같습니다. 


다만 당일 시술에서 생길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16개를 만들었는데 한두 개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그날 바로 수정요청을 할지, 그냥 붙이고 갈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망했다'는 분들,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얼마 전 토요일에 이런 환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라미네이트 12개를 시술받으셨는데,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전부 제거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병원에는 레이저 장비가 있어서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도 제거가 가능했기 때문에 다행히 처리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일이 왜 생기는 걸까요?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서 실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잘 만들었다면 저렴한 곳과 비싼 곳의 결과물에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분 이런 이유에서 발생합니다.


*첫째, 환자와의 소통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기공소에 제작을 맡기고, 완성된 결과물을 환자가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바로 접착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시술 전 피드백 과정이 생략된 경우입니다. 라미네이트는 붙이기 전에 실제로 치아에 대어보고, 사진도 찍어보고, 환자가 만족했을 때 사인을 받은 뒤에 접착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는 확인을 받고 나서야 접착 단계로 넘어갑니다.


*셋째, 바쁜 병원일수록 이 과정이 빠르게 생략됩니다. 가격이 저렴하면 환자가 몰립니다. 빠르게 진행하다 보면 "이 정도면 괜찮다"는 식으로 설득하여 넘어가게 되고, 환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느끼면서도 그냥 붙이고 나오는 일이 생깁니다.
그 이후에 불만이 생겨도 바쁜 병원에서는 애프터서비스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불만이 쌓이다 보면 결국 "망했다"는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라미네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 전 대화입니다

붙이고 난 이후에 불만을 말씀하셔도 되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반드시 붙이기 전에, 치아에 대본 상태에서 충분히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것을 확인 후 붙여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피드백을 주고, 마음에 들 때까지 수정하면 됩니다. 시간을 충분히 드리고, 여유 있게 진행하면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붙이고 나오는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라미네이트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가격보다 먼저 확인하실 것이 있습니다. 시술 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병원인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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