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강남더블유치과입니다.
오늘은 라미네이트를 제작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이맥스(e.max) 소재와 장석 계열 소재를 활용한 수작업 제작 방식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라미네이트 제작의 두 가지 주요 소재
라미네이트를 만들 때 사용하는 주요 소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이맥스(e.max) - 강도가 뛰어난 신소재
이맥스는 장석 계열보다 훨씬 단단한 신소재입니다. 이 소재 역시 장석처럼 도자기 가루 형태로도 판매되어, 가루를 쌓아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맥스 프레스 방식
이맥스로 라미네이트를 만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이맥스 프레스' 기법입니다.
1. A1, A2 등 치아 색상에 맞는 이맥스 블록을 준비합니다
2. 기공사가 환자의 치아 모양을 본떠 놓은 모델에 왁스를 녹여서 한 땀 한 땀 쌓아 치아 모양을 만듭니다
3. 완성된 왁스 모형을 석고로 감싸 틀을 만듭니다
4. 열을 가하면 왁스가 녹아 없어지고, 라미네이트 모양만 남은 공간이 생깁니다
5. 이맥스 블록을 고온에서 녹여 이 공간에 고압으로 주입합니다
6. 식힌 후 꺼내서 다듬으면 완성됩니다

2. 이맥스의 한계와 해결 방법
이맥스 프레스 방식도 CEREC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색상으로만 제작됩니다.
블록을 녹여서 주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기 어렵습니다.
*단색으로 충분한 경우
- 바둑알처럼 균일한 색상의 치아를 원하는 경우
- 이맥스로 제작 후 폴리싱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색상 표현이 필요한 경우*
1. 이맥스로 내부 코어 부분만 제작합니다 (강도 확보)
2. 그 위에 장석이나 이맥스 파우더로 수작업으로 색상을 입힙니다
3. 다시 구워서 완성합니다
4. 안쪽은 단단한 이맥스, 바깥쪽은 자연스러운 색상 구현
이렇게 하면 강도와 심미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습니다.
#완전 수작업 제작 방식: 장석 소재를 활용한 초박형 라미네이트
#정말 얇은 라미네이트가 필요할 때
"치아를 전혀 깎고 싶지 않아요", "입이 튀어나오는 게 싫어요"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장석 계열 소재를 활용한 완전 수작업 방식입니다.

#제작 과정
도자기를 빚는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1단계: 준비**
- 환자의 치아 모형을 석고로 뜹니다
- 모형 표면에 매우 얇은 백금박을 붙입니다
- (백금박이 없으면 구운 후 떼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단계: 제작
- 백금박 위에 장석 가루를 한 땀 한 땀 쌓습니다
- 굽고, 색상을 확인합니다
- 다시 가루를 쌓고, 또 굽습니다
- 이 과정을 원하는 색상과 형태가 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
**3단계: 완성
- 석고 모델을 부숩니다
- 백금박을 제거하면 완성됩니다
- 두께는 0.1mm까지 가능합니다

#장점과 특징
**초박형 제작 가능
- 0.1mm까지 얇게 만들 수 있어 치아 삭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손으로 누르면 부서질 것 같을 정도로 얇지만, 치아에 제대로 접착하면 절대 부서지지 않습니다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
- 여러 번 색을 올리고 구울 수 있어 천연 치아와 거의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단점
- 제작 시간**: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비용**: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 기공료가 비쌉니다
- 숙련도**: 기공사의 높은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요약
- 이맥스 프레스: 강도가 우수하지만 단색, 빠른 제작
- 이맥스 + 장석 혼합: 강도와 심미성의 조화
- 장석 완전 수작업: 초박형 가능, 최고의 심미성, 치아 무삭제
라미네이트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자신의 치아 상태와 원하는 결과에 따라 적합한 제작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 시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각 방법의 장단점을 이해하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강남더블유치과로 문의해 주세요.
강남더블유치과 유튜브에 오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